‘복수해라’ 김사랑X공현주, 생방송 ‘초대형 방송 사고’ 터졌다

입력 2020-12-18 15:24   수정 2020-12-18 15:25

‘복수해라’ 김사랑X공현주 (사진=TV CHOSUNTV)

‘복수해라’ 김사랑-공현주가 생방송 도중 터진 초대형 방송 사고에도 흔들리지 않고 막강 기(氣)를 분출하는, ‘팽팽한 맞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김사랑-공현주는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각각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약자를 짓밟는 강자들의 추악한 민낯을 폭로하는 강해라 역, FB 그룹이 운영하는 FBC 방송국 기자이자 뉴스 앵커로도 활약하는 정주연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강해라가 ‘복수 채널’에서 터트린 불법 추심 업체의 장기매매 폭로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정주연이 뉴스로 다루려 했지만, 회장 김상구(정만식)로 인해 가로막히면서 분노를 유발했다.

이후 정주연이 불법 추심 업체가 관리하는 채권이 FB 생명으로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이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김사랑-공현주가 생방송 도중 ‘투철한 프로 정신’을 선보인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강해라와 정주연이 FBC 방송국 메인 뉴스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 뉴스가 시작된 직후 강해라가 정주연이 던지는 질문과 상관없는 답변을 이어가자, 당황하던 정주연이 강해라에게 맞서면서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다.

리포터계 입지전적 인물인 강해라와 현직 기자 정주연이 보이지 않는 막강한 기운을 분출하는 가운데, 과연 강해라가 뉴스에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터트렸을지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김사랑-공현주가 ‘초대형 방송 사고’를 일으킨 장면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드라마 시작 후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야 했던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은 촬영 전부터 뉴스라는 장면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대사와 발음 연습을 거듭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두 사람은 촬영 직전 뉴스석에 앉아서도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실제 촬영에 대한 타이밍을 의논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은 실제 생방송 뉴스를 방불케 하는,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단번에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 측은 “김사랑-공현주는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환상 케미’를 발산, 현장 분위기까지 활기차게 끌어 올렸다”며 “예측불가 행보로 ‘삼각 복수’에 막대한 변수를 던지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제작 일정을 변경, 9회 방송분은 오는 19일(토), 10회 방송분은 한주 뒤인 26일(토) 밤 9시 방송한다.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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